6월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 실시 오는 6월부턴 커피 한잔을 테이크 아웃할 때마다 보증금 3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.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되기 때문이다. 소비자가 지급한 보증금은 일회용 컵을 반납할 때 돌려받을 수 있다. 다소 불편하지만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, 다회용 컵 사용을 늘리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현장에선 잡음이 많다.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“제도를 추진하는 환경부의 준비가 늦다”라고” 지적한다. 정말 환경부만의 문제일까.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둘러싼 우려들을 확인해 봤다. 1. 일회용 컵 보증제도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14년 만에 부활한다. 오는 6월 10일부터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 컵에 음료를 주문할 땐 자원순환 보증금 300원을 ..